한 달만에 꿈 이룬 뮤지컬배우 정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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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윤 작성일21-01-08 01:39 조회1,8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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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광원
배우 정광원이 희원극단에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배우 정광원은 그동안 주유소 알바와 연기학원을 병행하며 배우의 꿈을 꾸던 중 지인을 통해 후학 양성을 잘하는 희원극단을 소개받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하게 됐다.
배우 정광원은 빨리 무대에 올라 프로필에 귀한 이력이 남겨지길 바랐는데 희원극단에 온지 불과 1달 여만에 남북하나재단창작지원사업 선정작 '뮤지컬 왔어! 왔어!'에 출연하게 되고, 이어 스테이지무비 '영화 왔어! 왔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의 가족들과 지인, 친구들이 "어떻게 1달 만에 이렇게 실력이 늘고 공연과 영화를 촬영할 수 있느냐"며 매우 놀라워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졌다. 정 배우는 오는 11월에 올라가는 '뮤지컬 비지트'와 '연극 왔어! 왔어!'의 연습에 한창이다.
배우 정광원은 "이전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희원극단에 와서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을 보며, 꿈을 이루어서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대학교 입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뮤지컬, 연극 영화를 제작하는 희원극단.
김나윤 대표는 "단원들이 오랫동안 열망해온 소원과 꿈을 이루어서 행복해하는 그 모습이 좋아 이러한 제작활동을 계속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며, 꿈의 실현까지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배우 정광원, 희원극단이 함께 열어갈 열정 넘치는 젊은 예술가의 다음 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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