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극단, 2017년 새로운 뮤지컬 기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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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광 작성일17-03-05 21:12 조회2,2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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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언틸더데이’를 제작한 희원극단은 2007년부터 창작뮤지컬 ‘비지트’, ‘언틸더데이’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희원극단에서는 2017년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언틸더데이’와 함께 신작을 기획중이다. 올해에는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의 뮤지컬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가정의 생계를 위해 치열한 경쟁 체제 속에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는 아빠에게 딸은 퉁명스로움과 예민함으로 아빠를 대한다. 가족의 무관심으로 존재감을 상실한 아빠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쓰러지게 된다. 딸은 늘 무시했던 아빠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빠의 몸속 내장 기관들과 만나게 된다. 몸 속의 내장기관들을 코믹한 캐릭터로 표현하여 극적 재미를 더하며, 그곳에 결국 아빠의 큰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2012년 트리트먼트한 후 오랜 기획 회의를 통해 2016년에 대본을 완성하였다. 2009년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의 국악 편곡 및 뮤지컬 언틸더데이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최지혜의 작곡과 대본을 쓴 김희원의 작사로 완성된 뮤지컬 넘버는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예술감독으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참여할 예정이며, 뮤지컬배우 김민수, 박선우, 김나윤, 곽유림, 이봉균, 이채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라이선스 뮤지컬이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의 정서에 맞는 감동적인 창작 뮤지컬을 통해 안팎으로 침체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밝힐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이 빨리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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